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이 웹툰 작가 기안84에 대해 질색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에 게재된 코너 '관상학개론' 영상에는 한혜진이 역술가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혜진은 7년 동안 자신이 진행을 맡았던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이 종영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방송인 엄지윤은 "연애 프로그램하면 언니 이름이 거론되니까 다른 프로그램이 들어오지 않냐"며 한혜진에게 물었다. 한혜진은 "이젠 못할 것 같다. 연애 쉰 지 좀 돼서 감이 떨어졌달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엄지윤이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 아니냐"고 했고 한혜진은 "못하는 걸 수도"라고 말했다.
또 한혜진은 역술가와의 만남에 대해 연애 운, 결혼 운, 자식 운이 궁금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기 생각이 있느냐"는 물음에 "왜 생각이 없냐"면서도 "근데 남편이 있어야 애가 있지"라고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역술가는 "내년과 후년에 남자가 들어오는 운"이라며 "본인이 가정의 주도권을 쥐고 살고 싶어 하기 때문에 남자는 순수한 사람이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에 엄지윤은 "한 명 떠오른다"라며 기안84를 언급해 폭소케 했다. 한혜진은 "내 인생애 84년생은 없다"며 딱잘라 말했고, 이어 그는 내 남동생이 84년생이라 소름 끼친다"고 질색했다
역술가는 이어 한혜진에 대해 "연하하고도 인연은 있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연하하고 인연이 있어야죠. 제가 나이가 몇인데. 연상으로 올라가면 암울하다"고 털어놨다. 역술가는 한혜진에게 "눈의 에너지가 좋다"며 "얼굴 천 냥 중에 눈이 구백냥"이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인생의 반은 쌍꺼풀이 진한 눈으로 살아보고 싶어서 정확하게 50대 쌍수(쌍꺼풀 수술) 예약해놨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쌍꺼풀을 만들어 보여줬고, 역술가는 "지금 눈이 좋은 것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에 게재된 코너 '관상학개론' 영상에는 한혜진이 역술가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혜진은 7년 동안 자신이 진행을 맡았던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이 종영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방송인 엄지윤은 "연애 프로그램하면 언니 이름이 거론되니까 다른 프로그램이 들어오지 않냐"며 한혜진에게 물었다. 한혜진은 "이젠 못할 것 같다. 연애 쉰 지 좀 돼서 감이 떨어졌달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엄지윤이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 아니냐"고 했고 한혜진은 "못하는 걸 수도"라고 말했다.
또 한혜진은 역술가와의 만남에 대해 연애 운, 결혼 운, 자식 운이 궁금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기 생각이 있느냐"는 물음에 "왜 생각이 없냐"면서도 "근데 남편이 있어야 애가 있지"라고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역술가는 "내년과 후년에 남자가 들어오는 운"이라며 "본인이 가정의 주도권을 쥐고 살고 싶어 하기 때문에 남자는 순수한 사람이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에 엄지윤은 "한 명 떠오른다"라며 기안84를 언급해 폭소케 했다. 한혜진은 "내 인생애 84년생은 없다"며 딱잘라 말했고, 이어 그는 내 남동생이 84년생이라 소름 끼친다"고 질색했다
역술가는 이어 한혜진에 대해 "연하하고도 인연은 있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연하하고 인연이 있어야죠. 제가 나이가 몇인데. 연상으로 올라가면 암울하다"고 털어놨다. 역술가는 한혜진에게 "눈의 에너지가 좋다"며 "얼굴 천 냥 중에 눈이 구백냥"이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인생의 반은 쌍꺼풀이 진한 눈으로 살아보고 싶어서 정확하게 50대 쌍수(쌍꺼풀 수술) 예약해놨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쌍꺼풀을 만들어 보여줬고, 역술가는 "지금 눈이 좋은 것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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