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한소희 / 사진=텐아시아DB
류준열, 한소희 / 사진=텐아시아DB
지난해 공개 연애를 인정했었던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나란히 SNS에 꽃 사진을 게재했다.

류준열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Paris, Je t'aime(파리, 사랑해)"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류준열은 프랑스 파리로 떠난 듯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모습. 특히 거리를 거닐던 마음에 드는 꽃이 있었는지 해당 꽃을 핸드폰에 담았다.
사진=류준열 SNS
사진=류준열 SNS
지난해 류준열과 연인 사이를 인정했던 한소희도 같은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꽃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자신이 엠배서더로 있는 해외 명품 브랜드 D사의 선물이 담겨 있는 쇼핑백들을 공개했다. 다만 꽃에서 D사로부터 받았다는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사진=류준열, 한소희  SNS
사진=류준열, 한소희 SNS
사진=한소희 SNS
사진=한소희 SNS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15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두 사람은 다음 날인 16일 연애를 쿨하게 인정했다. 그러나 그 전에 류준열과 열애 후 헤어졌던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남겼고, 이에 한소희가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응수하면서 기싸움이 일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사과하며 사건을 마무리 짓는가 싶었으나, 며칠 뒤 한소희가 다시 혜리를 향해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대해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며 2차 기싸움을 시작해 다시금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한소희는 지난해 3월 30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른바 '이혼짤'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이 톰 크루즈와 이혼이 결정된 날 찍힌 사진을 게재하며 결별을 알렸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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