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
사진제공=tvN'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
이광수와 도경수가 구내식당 알바생 영입을 걸고 '뿅뿅 지구오락실' 제작진과 게임 한판을 벌인다. 도경수는 머리를 붙잡고 절망한다.

23일 방송되는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에서는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 제작진과의 음악 퀴즈 대결에서 진땀을 흘리는 이광수와 도경수의 도파민 터지는 게임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사우들의 허기를 달래줄 간식 배달에 나선 이광수와 도경수는 '지락실' 제작진을 만난다. 새 시즌을 앞두고 새 게임을 구상 중인 제작진을 보자 이광수는 구내식당 팀이 이기면 저녁 만들 때 30분 도와주는 조건으로 게임을 제안한다고.

반대로 '지락실' 제작진은 구내식당 팀이 지게 될 시 신상 게임을 개발해 줄 것을 조건으로 내건다. 두 팀 모두 구미가 당기는 제안인 만큼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는 상황.
사진 제공=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
사진 제공=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
K팝을 주제로 한 음악 퀴즈에 구내식당 팀 대표로 나선 도경수는 선방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처참한 실력을 보인다. 고전하는 도경수를 보다 못한 이광수는 "이 게임 진짜 못한다", "못하면 진짜로 못한다고 해야지"라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간식 배달 갔다 급하게 게임 만들 상황에 처한 이광수와 도경수가 과연 게임의 달인들인 '지락실' 제작진을 상대로 이길 수 있을지, 결과가 궁금해진다.

이날 이광수는 사우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구내식당 홍보 활동을 펼친다. 직급 구분 없이 거는 거침없는 어필에 사우들은 물론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뿐만 아니라 본부장 도경수는 한국식 아부라소바를 메뉴로 선정해 또 한 번 사우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도경수표 아부라소바는 갖가지 고명들이 잔뜩 올라가 구내식당 메뉴 중 역대급으로 손이 많이 간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는 23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며, 24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십오야'를 통해 풀 버전이 공개된다.

김윤하 텐아시아 기자 yo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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