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슬로우베드(SLOU BED) 제공
사진=슬로우베드(SLOU BED) 제공
이효리가 침대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베드(SLOU BED)와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해 7월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슬로우베드의 '스태리나잇' 매트리스의 디자인 과정에도 참여한 이효리는 이번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평소 그의 휴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제품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개성 있게 표현했다.

슬로우베드와 이효리의 협업으로 탄생한 스태리나잇 매트리스는 '서울'과 '제주' 두 도시에서 이효리의 삶을 모티프로 제작된 제품이다. '스태리나잇 제주'는 갈대밭을 연상시키는 차분한 컬러로 맑고 깨끗한 제주의 풍경을 담았다.
지난 16일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 두 번째로 출연한 이효리는 집에서 이상순의 라디오를 항상 듣는다며 "집에서 남편이 일하는 걸 체크할 수 있으니까 좋더라. 이상한 소리 하는 건 아닌지 매일 기도하는 마음으로 듣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슬로우베드(SLOU BED) 제공
사진=슬로우베드(SLOU BED) 제공
이어 그는 남편에 관해 "이상순 씨 자체가 늘 잔잔한 느낌이니까 변화가 별로 없다. 그 점이 사랑스럽다"라면서 "DJ로서도 큰 변화는 없지만 그 모습을 청취자들이 좋아해 주실 것 같다"라고 응원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했다. 결혼 직후 제주도에 거주하던 두 사람은 11년 만에 서울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부부는 지난해 8월 두 사람이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단독 주택과 인접 필지를 현금 60억 500만 원에 매입했다고 알려졌다. 해당 단독 주택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으로 구성됐으며 연면적은 330㎡(약 100평)에 달한다. 이효리가 집 지분의 4분의 3을 보유하고 이상순이 4분의 1을 가졌다.

이효리의 이미지는 22일 오후 6시 보그코리아 인스타그램, 슬로우베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공개 되며, 인터뷰 전문은 23일 '보그 코리아' 매거진 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