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덴마크 코펜하겐 건축 투어, 전현무와 양세찬의 홍콩 여행 2탄, 미국 마이애미 초호화 주택 투어를 떠나 보는 이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 수도권 3.3%, 전국 3.3%를 기록했다.
'톡파원 세계 탐구 생활' 코너에서는 덴마크 톡파원이 코펜하겐에서 건축 투어를 시작했다. 톡파원이 방문한 공동주택은 넓은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V자와 M자 형태로 지어져 독특한 구조를 자랑했고 이러한 디자인 덕분에 도시의 경치를 최대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돋보였다.
톡파원은 코펜하겐의 쓰레기 소각장으로 이동, 이곳 옥상에서 잔디 스키를 체험해 눈길을 끌었다. 덴마크에는 산이 없어 국경을 넘어야만 스키를 탈 수 있는데 이 소각장의 옥상에는 높이 85m, 길이 450m의 잔디 슬로프 스키장이 조성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50년 전통의 딤섬 맛집을 방문하는가 하면 매운 쌀국수 가게에서 맵부심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대결도 벌였다. 특히 전현무와 박은영은 아주 매운 단계의 쌀국수에 도전, 매운맛을 더해 줄 라장소스를 듬뿍 넣은 전현무는 태연하게 먹었고 이를 맛본 박은영은 매워해 결국 맵부심 대결은 전현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미국 톡파원이 소개한 미국 마이애미의 럭셔리 집들은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겼다. 케이 비스케인에 위치한 이 주택은 집 안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부터 당구장, 영화관, 체육관, 개인 요트 선착장까지 상상 이상의 시설을 자랑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가격 맞추기에 돌입해 340억부터 480억까지 다양한 가격을 제시했고 이 집은 한화 약 475억 원으로 밝혀져 타쿠야가 정답을 맞혔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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