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의 유노왓≫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데뷔 13년 차에 서브롤 택한 강한나
'오겜2' 차기작으로 주연 제안받은 조유리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데뷔 13년 차에 서브롤 택한 강한나
'오겜2' 차기작으로 주연 제안받은 조유리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
배우 강한나와 조유리의 상반된 차기작 선택이 주목받고 있다. 강한나는 메인으로 올리온 지 3년 만에 차기작에서 서브를 택한 반면, 작품 활동 시작 3년 차인 조유리는 '오징어게임2' 출연 후 주연을 제안받았다. 두 배우의 상반된 선택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일으키고 있다.

2022년 '붉은 단심'에서 메인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강한나는 이 작품으로 'K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또 한 번 주연으로 나선 로맨틱 코미디 장르 '비밀은 없어'는 다소 유치하고 산만한 연출로 시청률 1%대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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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조연에서 주연급으로 올라선 배우가 다시 조연을 선택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이야기가 흔히 나오지만, 강한나는 흔쾌히 이런 선택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업계 관계자들은 강한나가 작품성과 대본의 퀄리티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작품을 골랐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조유리는 작품 활동 초반 오디션에서 여러 차례 탈락을 경험했지만, '오징어게임2'에 임산부 역할로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은 조유리에게 글로벌 팬덤을 형성할 기회를 제공했고, 이후 차기작으로 '버라이어티'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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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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