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very1, MBN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231527.1.jpg)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시대에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4부작 파일럿으로 방송 후 정규 편성 됐다.
딸을 가진 엄마로서 출연진들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홍진경은 "지조를 보면 같이 살아도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런 자식이라면. 어떤 상황이든 기죽지 않고 엄마를 웃게 만드는 캥거루. 우리 딸이 만약 그러면 같이 살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황성재 씨랑은 같이 못 살 것 같다. 엄마를 생각하는 속깊은 효자인 건 안다. 하지만 엄마의 공간에 캣타워를 설치하는 건, 엄마의 입장도 공감된다"고 밝혔다.
이어 세 남매의 아빠인 하하가 출연진 칭찬을 하자 홍진경은 "하하가 그렇게 말하니까 성재 씨한테 다시 얘기하겠다. 황성재 씨는 사실 효자다. 고양이를 사랑해서 그렇지"라고 정정했다. 고양이보다 엄마를 더 사랑하냐는 물음에 앞자리에 있던 황성재는 "네"라고 답했다.
![사진=MBC every1, MBN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231530.1.jpg)
한편 홍진경의 남편은 Mnet 'TMI NEWS'에서 다룬 '상위 1% 부자와 결혼한 스타' 8위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당시 홍진경은 '자산 규모 약 189억 원 재단 이사 집안 남편'과 결혼했다고 소개됐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오는 18일 오후 8시 20분 MBC every1과 MB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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