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혜선/사진=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082687.1.png)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에는 82세 배우 정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정혜선/사진=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082686.1.png)
곧이어 그는 현재 매우 건강하다며 "지금은 엊그저께도 검진받고 왔다 모든 게 정상이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안심시켰다. 건강을 위해 지키는 건강 철칙으로는 "의사 선생님 말씀 잘 들었다"며 "선생님 지시에 어긋나본 적이 없다. 그리고 음식을 가리지 않고 아무거나 잘 먹는다"고 밝혔다.
![배우 정혜선/사진=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082685.1.png)
전문의 패널은 그의 말에 동의하며 "저 연세에는 무리 안 하는 게 맞다. 걷기 운동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체온을 상승시켜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일주일에 3회 정도 바른 자세로 무리하지 않고 걷기를 추천한다. 심근경색이 있었기 때문에 너무 추운 날씨에 야외 걷기는 위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이날 배우 오지호가 정혜선을 향해 새해를 맞이해 "오늘 본인에게 소원을 빌어주시죠"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정혜선은 "소원이 없다. 사는 중에 지금 제일 행복하다. 매일 저녁 내가 이대로 자다가 내일 아침에 못 깨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생에 대한 악착같은 게 다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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