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 상담을 받으러 간 박서진의 가족. 앞서 박서진의 아버지는 “박서진이 약을 먹은 적이 있다. 두 아들을 보내고, 박서진까지 보낼까 걱정이 됐다”라 밝혔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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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장구를 막 치기 시작했고 장터에 나가다 보니까 온갖 말들을 많이 들었다. 그 당시 상황이 너무 힘들었다. 선배한테 나쁜 말도 들었지. 장터에 나가니까 가수의 품위를 떨어트리면 안 된다 하지. 팬들은 떠나겠다고 했지"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박서진은 계속해서 "그걸 못 견뎌서 약을 먹고 아빠한테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서진은 한 선배에게 한밤 중 전화로 "너처럼 못생기고 가난하고 돈이 없고 노래도 못하면 가수하지 말아야 된다더라"라는 말을 들었다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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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본지 단독 보도로 박서진의 병역 면제가 최근 세상에 알려졌다. 박서진은 우울증, 불면증 등의 정신질환으로 인해 20대 초반 면제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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