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조선 '페퍽트 라이프'](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330980.1.jpg)
1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대한민국 1세대 톱 모델 박영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선은 등장하자마자 오지호와 이마 키스 엔딩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현영은 "제 롤모델이었다"고 얘기했고, 오지호는 "(미모가) 여전하시다"며 칭찬했다.
![사진 = TV조선 '페퍽트 라이프'](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331065.1.jpg)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에 대해 박영선은 "저도 그게 의문이다. 2년 전부터 건강검진을 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다. 가족력도 없어서 이유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전문의는 박영선에게 "갱년기가 원인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완경 후 여성 호르몬 수치가 감소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고, 체지방이 증가한다.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뀐다"고 설명했다.
![사진 = TV조선 '페퍽트 라이프'](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331066.1.jpg)
이어 마른 비만일 때는 내장지방을 조심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박영선은 "사실 제가 예전보다 관리에 소홀하고 방심하면서 사는 게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전문의는 "근육을 지키는 다이어트를 하면 된다. 근육이 없어지면 지방이 될 수 있다"며 "나이가 들수록 근육은 감소하고 내장지방이 증가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박영선은 1987년 데뷔한 모델로 데뷔한 후 각종 CF 및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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