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320322.1.jpg)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박해미-황성재 모자가 15억 빚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박해미와 황성재는 1층 엄마 공간에 캣타워를 설치하는 일로 갈등을 빚었다. 박해미는 고양이 털 때문에 고통받는 상황이지만, 황성재는 1층은 공동 공간이기도 하다면서 냉장고 옆에 설치를 주장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320313.1.jpg)
![사진=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320317.1.jpg)
![사진=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320315.1.jpg)
박해미가 "미쳐버리겠다 환장하겠네"라며 방에 들어간 사이 황재성은 캣타워를 설치한 뒤 외출했다. 고양이가 캣타워에 있는 걸 보며 박해미는 "돌아버리겠다"면서도 고양이를 예뻐했다. 알고 보니 박해미가 먼저 고양이 입양을 원했다는 반전 사실이 공개됐다.
박해미는 황재성에게 캣타워 설치 조건 두 가지로 베란다 청소와 엄마가 싫어하는 일 자제하기를 제시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320318.1.jpg)
![사진=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320324.1.jpg)
![사진=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320325.1.jpg)
한편, 박해미는 부동산 대출금을 포함한 빚이 15억원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재성에게 "나눠서 갚아야 한다. 엄마가 죽을 때까지 10억을 갚을 테니, 넌 평생 5억을 갚으라"고 말했다.
박해미는 "빚이 있어야 삶의 동기가 생긴다. 아들이 위기의식을 느끼면 좋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빚 얘기가 감당 힘든 25세 황재성은 "돈 얘기에 가슴 아프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털어놨다.
![사진=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320327.1.jpg)
![사진=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320329.1.jpg)
![사진=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https://img.hankyung.com/photo/202410/BF.38320330.1.jpg)
박해미는 2019년 뮤지컬 연출가인 황민과 이혼했다. 앞서 황민은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으며 2명 사망, 3명 부상 사고를 냈다. 박해미는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과 및 활동 중단을 선언 후 빚을 감당하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