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살롱드립2'](https://img.hankyung.com/photo/202409/BF.38099398.1.jpg)
24일 유튜브 채널 '테오 TEO'의 '살롱드립2'에는 배우 이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이준호는 최근 작품 촬영을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며 "홍보할 건 없고, 나를 알리려고 나왔다"고 밝혔다.
이준호는 '이폭스(FOX)'라는 별명에 대해 "군 제대 후 '우리집'이 역주행하며, 그때 입은 빨간 셔츠를 입고 여러 프로그램에 나가서 얻은 별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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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소통 영상에서 항상 "밥 먹었냐"고 묻는 그는 "그 말을 17년 동안 하는 중이다. 밥이 중요한데 팬들이 우리 보러 올 때 밥을 굶는 경우가 많다. 역조공 문화가 생기기 전에 사비로 팬들 밥 챙겨준 적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렇게 '우리집'으로 가자고 했지만, 이준호는 "피곤하고 바쁜 일상에서 집이 너무 소중하다. 혼자 보내고 싶은 마음이라 사람들을 초대하지 않는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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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는 "한 번은 퇴근 후 집에 도착했는데 센서등이 딱 켜지니까 누군가 '오빠, 오빠 저예요'라고 하더라. 해외 팬인데 '집으로 오라면서요'라고 해서 매니저에게 인도했다"며 "노래가 주는 힘이 크더라"고 놀란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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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사로 봉급을 받는 건 아니다. 명함도 나왔는데, 그것도 달라고 했다. 느낌이라도 내려고. 덕분에 소속감을 갖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호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로 전세계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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