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가 귀여움을 무기로 올해 '최고의 신인' 자리를 겨냥한다.
엔시티 위시는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미니앨범 'Steady'(스테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컴백 쇼케이스가 열린 이날, 이번 앨범 선주문 수량이 80만 장을 넘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월 발매된 싱글 'Songbird'(송버드) 한국어 및 일본어 버전 합산 선주문량 63만 장 기록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시온은 "아침에 기사를 통해 접해서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만큼 더 많은 분들이 저희를 좋아해 주신다고 생각한다"며 "큰 기대를 해주시는 만큼 열심히 예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열정을 내비쳤다.
유우시는 "'송버드'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료도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재희는 "다음에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100만장을 목표하고 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NCT 위시는 가수 겸 배우 보아가 프로듀싱을 맡은 팀이다. 료는 "보아 프로듀서님이 퍼포먼스나 편곡 등 여러 부분에서 프로듀싱을 해줬다. 앨범이 잘 완성될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줬다"고 말했다. 료는 "원래 데모 버전에는 랩 파트가 없었는데 랩 멤버도 있다 보니 랩 파트를 추가해 주시는 등 디테일한 부분을 같이 봐주셨다"고 덧붙였다. 래퍼 포지션의 리쿠는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시온은 "저희의 매력이 더 돋보일 수 있게 구성 수정을 많이 해주시고 동작도 디렉팅도 해주셔서 더 나은 '스테디'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아 프로듀서님이 평소에도 응원의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녹음하기 전에는 피드백도 주시면서 잘하고 오라고 해주셨다"고 전했다. 시온은 컴백을 앞두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1일 열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됐다. 그러나 이날 경기가 우천 취소로 무산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시온은 "시구뿐만 아니라 모태 기아 타이거즈 팬이라 윤영철 선구 복귀전도 보고 싶었는데 경기도 못 보게 돼서 아쉬운 마음이 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양현종 선수에게 시구 지도도 받고, 좋아하는 선수들도 보고 오랜만에 챔피언스 필드에 다녀와서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당시 멤버들은 기아 타이거즈의 마스코트인 '호걸이'와 함께 챌린지 영상을 찍었다. 료는 "호걸이를 많이 좋아하게 됐다. 피곤할 텐데 같이 챌린지를 찍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신인상을 수상한 NCT 위시지만, 더 큰 목표를 향해 달린다. 시온은 "'2024년 최고의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부담감보다는 고마움에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크다"면서 "많은 에너지를 쓰고 공연을 보러 와주신다. 그것보다 더 큰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아티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우시는 "스타디움이나 돔 같은 데 서면 재밌지 않을까"라며 더 큰 무대에 서고 싶은 열망을 내비쳤다. 사쿠야는 "모든 음악방송에서 1등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곧 시작되는 아시아 투어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재희는 "11월부터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 다른 아시아 지역에 방문하면서 각 장소에서 새로운 추억들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사쿠야는 "아시아 투어를 하며 여러 나라에 방문한다. 맛있는 거 먹으면서 재밌게 공연하고 싶다"며 막내다운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앞서 NCT 위시는 숏폼 챌린지로 젠지(Gen Z) 감성을 자극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사쿠야는 "저희가 숏폼을 되게 좋아한다. 찍는 걸 진심으로 즐기면서 하다보니 자연스러운 모습과 미소가 나온다"고 전했다. 시온은 "저희 나이 또래의 매력이 숏폼에 재밌게 매력있게 나오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젠지의 대표 아이콘이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NCT 위시의 매력은 무엇인지 묻자 시온은 망설임 없이 "솔직함과 귀여움"이라고 답했다. 사쿠야는 "귀여움을 표현하는 게 하나 있다. 바로 애교다"라며 깜찍함 포즈를 취하는 등 매력을 발산했다.
타이틀 곡 'Steady'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 곡이다.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Gen Z) 감성으로 통통 튀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외에도 'Dunk Shot'(덩크 슛), '3분까진 필요 없어(3 Minutes)', 'On & On (점점 더 더)'(온 앤드 온), 'Supercute'(슈퍼큐트), 'Skate'(스케이트), 프리 데뷔곡 'Hands Up'(핸즈업) 한국어 버전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엔시티 위시의 첫 미니앨범 'Steady'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엔시티 위시는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미니앨범 'Steady'(스테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컴백 쇼케이스가 열린 이날, 이번 앨범 선주문 수량이 80만 장을 넘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월 발매된 싱글 'Songbird'(송버드) 한국어 및 일본어 버전 합산 선주문량 63만 장 기록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시온은 "아침에 기사를 통해 접해서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만큼 더 많은 분들이 저희를 좋아해 주신다고 생각한다"며 "큰 기대를 해주시는 만큼 열심히 예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열정을 내비쳤다.
유우시는 "'송버드'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료도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재희는 "다음에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100만장을 목표하고 있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NCT 위시는 가수 겸 배우 보아가 프로듀싱을 맡은 팀이다. 료는 "보아 프로듀서님이 퍼포먼스나 편곡 등 여러 부분에서 프로듀싱을 해줬다. 앨범이 잘 완성될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줬다"고 말했다. 료는 "원래 데모 버전에는 랩 파트가 없었는데 랩 멤버도 있다 보니 랩 파트를 추가해 주시는 등 디테일한 부분을 같이 봐주셨다"고 덧붙였다. 래퍼 포지션의 리쿠는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시온은 "저희의 매력이 더 돋보일 수 있게 구성 수정을 많이 해주시고 동작도 디렉팅도 해주셔서 더 나은 '스테디'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아 프로듀서님이 평소에도 응원의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녹음하기 전에는 피드백도 주시면서 잘하고 오라고 해주셨다"고 전했다. 시온은 컴백을 앞두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1일 열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됐다. 그러나 이날 경기가 우천 취소로 무산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시온은 "시구뿐만 아니라 모태 기아 타이거즈 팬이라 윤영철 선구 복귀전도 보고 싶었는데 경기도 못 보게 돼서 아쉬운 마음이 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양현종 선수에게 시구 지도도 받고, 좋아하는 선수들도 보고 오랜만에 챔피언스 필드에 다녀와서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당시 멤버들은 기아 타이거즈의 마스코트인 '호걸이'와 함께 챌린지 영상을 찍었다. 료는 "호걸이를 많이 좋아하게 됐다. 피곤할 텐데 같이 챌린지를 찍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신인상을 수상한 NCT 위시지만, 더 큰 목표를 향해 달린다. 시온은 "'2024년 최고의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부담감보다는 고마움에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크다"면서 "많은 에너지를 쓰고 공연을 보러 와주신다. 그것보다 더 큰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아티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우시는 "스타디움이나 돔 같은 데 서면 재밌지 않을까"라며 더 큰 무대에 서고 싶은 열망을 내비쳤다. 사쿠야는 "모든 음악방송에서 1등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곧 시작되는 아시아 투어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재희는 "11월부터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다. 다른 아시아 지역에 방문하면서 각 장소에서 새로운 추억들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사쿠야는 "아시아 투어를 하며 여러 나라에 방문한다. 맛있는 거 먹으면서 재밌게 공연하고 싶다"며 막내다운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앞서 NCT 위시는 숏폼 챌린지로 젠지(Gen Z) 감성을 자극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사쿠야는 "저희가 숏폼을 되게 좋아한다. 찍는 걸 진심으로 즐기면서 하다보니 자연스러운 모습과 미소가 나온다"고 전했다. 시온은 "저희 나이 또래의 매력이 숏폼에 재밌게 매력있게 나오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젠지의 대표 아이콘이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NCT 위시의 매력은 무엇인지 묻자 시온은 망설임 없이 "솔직함과 귀여움"이라고 답했다. 사쿠야는 "귀여움을 표현하는 게 하나 있다. 바로 애교다"라며 깜찍함 포즈를 취하는 등 매력을 발산했다.
타이틀 곡 'Steady'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 곡이다.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Gen Z) 감성으로 통통 튀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외에도 'Dunk Shot'(덩크 슛), '3분까진 필요 없어(3 Minutes)', 'On & On (점점 더 더)'(온 앤드 온), 'Supercute'(슈퍼큐트), 'Skate'(스케이트), 프리 데뷔곡 'Hands Up'(핸즈업) 한국어 버전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엔시티 위시의 첫 미니앨범 'Steady'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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