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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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가 '영화관에서 가을 신작을 함께 보고 싶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9월 5일부터 9월 11일까지 '영화관에서 가을 신작을 함께 보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레드벨벳 웬디다. 웬디는 지난달 19일부터 SBS 파워FM(107.7MHz) '영스트리트' DJ로 복귀해 1년 만에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웬디는 2021년 7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약 2년간 '영스트리트'의 16대 DJ를 맡아, 특유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에너지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위는 레드벨벳 아이린이 가져갔다. 레드벨벳은 지난 7월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앨범 'Cosmic'(코스믹)을 발매했다. 해당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스위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몽골, 카자흐스탄이 추가된 전 세계 50개 지역 1위를 달성했다.

3위에는 아이브 장원영이 이름을 올렸다.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첫 월드 투어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지난 4일과 5일에는 일본 도쿄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조카들에게 용돈을 많이 줄 것 같은 남자 가수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조카들에게 용돈을 많이 줄 것 같은 여자 가수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조카들에게 용돈을 많이 줄 것 같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조카들에게 용돈을 많이 줄 것 같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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