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이 남편을 폭로했다.
차예련은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해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 김미경 강사와 남편 주상욱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차예련은 주상욱에 대해 "공감을 잘 못 한다. 공감을 1도 안 해준다. 똑같은 생각을 안 해주니 가끔은 외롭다"고 고백했다. 김미경이 "똑같은 사람이랑 살면 큰일난다"고 하자 주상욱은 "당연한 거다. 큰일나는 거다"고 맞장구 쳤다. 하지만 차예련은 "초반엔 이렇게까지 감정이 없나 싶었다. 데이트를 할 때도 좋은 레스토랑에 가본 적이 없다. 처음엔 날 시험하나 싶었다. 맨날 삼겹살에 소주만 먹였다. 그런데 4개월 정도 지나니, '정말 좋은 레스토랑을 모르는 구나. 진짜 데이트를 안해봤구나' 싶었다. 그때 이런 사람이랑 결혼하면 되겠다 싶어서 결혼했다"며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주상욱이) 약간 공감 능력이 없다. 내가 슬퍼하면 같이 슬퍼하고, 힘들어 하면 위로해줄 수도 있는데 '왜 힘들어?' 하니까.."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주상욱은 "내가 장애가 있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는데 그게 아니다. 아내가 느끼는 감정을 다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차예련은 "그런데 오히려 무던하게 저한테 해줬던 말들이 우울해지고 동굴에 들어가려고 하면 꺼내주는 말이긴 했다. 지금 보면 탁탁 얘기해주고 빠지는 게 고맙다. 딥(deep)해질 시간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차예련은 배우 주상욱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또 지난해 ENA 드라마 '행복배틀'에 출연한 바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차예련은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해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 김미경 강사와 남편 주상욱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차예련은 주상욱에 대해 "공감을 잘 못 한다. 공감을 1도 안 해준다. 똑같은 생각을 안 해주니 가끔은 외롭다"고 고백했다. 김미경이 "똑같은 사람이랑 살면 큰일난다"고 하자 주상욱은 "당연한 거다. 큰일나는 거다"고 맞장구 쳤다. 하지만 차예련은 "초반엔 이렇게까지 감정이 없나 싶었다. 데이트를 할 때도 좋은 레스토랑에 가본 적이 없다. 처음엔 날 시험하나 싶었다. 맨날 삼겹살에 소주만 먹였다. 그런데 4개월 정도 지나니, '정말 좋은 레스토랑을 모르는 구나. 진짜 데이트를 안해봤구나' 싶었다. 그때 이런 사람이랑 결혼하면 되겠다 싶어서 결혼했다"며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주상욱이) 약간 공감 능력이 없다. 내가 슬퍼하면 같이 슬퍼하고, 힘들어 하면 위로해줄 수도 있는데 '왜 힘들어?' 하니까.."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주상욱은 "내가 장애가 있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는데 그게 아니다. 아내가 느끼는 감정을 다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차예련은 "그런데 오히려 무던하게 저한테 해줬던 말들이 우울해지고 동굴에 들어가려고 하면 꺼내주는 말이긴 했다. 지금 보면 탁탁 얘기해주고 빠지는 게 고맙다. 딥(deep)해질 시간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차예련은 배우 주상욱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또 지난해 ENA 드라마 '행복배틀'에 출연한 바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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