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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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아 SNS
걸그룹 있지 멤버 리아가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리아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으로의 일상 열씨미 인스타로 공유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스토리에도 "안" "뇽"이라는 글자가 쓰여진 사진을 각각 업로드 했다.

사진들 속에서 리아는 평소 고수해왔던 긴 머리를 짧게 자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건강해진 듯한 얼굴이 눈에 띈다.

이날 리아의 SNS 활동은 지난 2월 11일 게시물을 업데이트 이후 무려 6개월 만이다. 해당 게시물에 멤버 채령은 "인형이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그동안 리아 없이 4인조로 활동해왔음에도 우정이 변치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리아는 지난해 9월 팀 활동 중단을 알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같은달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리아가 일정 진행에 대해 극도의 긴장과 불안감을 겪고 있어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다.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금일 이후 진행되는 스케줄에 리아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리아는 지난달 8일, ITZY 공식 SNS 채널에서 진행된 믿지(MIDZY, 팬덤명) 5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가장 먼저 복귀 사실을 알렸다.

리아는 하반기 발매 예정인 ITZY의 새 앨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팀 활동에 임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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