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콘셉트를 온전히 제 것으로 흡수하는 새하얀 도화지 같은 매력으로 뷰티, 핸드폰, 주류, 항공 등 각종 CF를 휩쓸며 ‘광고계 대세’로 각광받고 있는 이보영이 배우로 본격적인 행보를 펼친다.
이보영이 출연하는 단편영화 ‘라풍쿠’(가제)는 중식 마라 전문점 ‘라쿵푸’가 처음으로 기획, 제작하는 작품으로, 2017년 여름 고등학교 한-중 교류 프로그램에 얼떨결에 선발된 숙맥 ‘윤’이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서 일면식 없던 동급생 ‘교’를 짝사랑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약 30분 분량의 로맨스 드라마다. 마라탕에 생소한 ‘M세대’에게는 친숙한 호감을, 마라탕을 즐기는 ‘Z세대’에게는 색다른 콘텐츠를 제공해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멜로망스 ‘동화’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이보영은 깨끗하고 단정한 이미지로 광고계를 접수하며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뷰티 브랜드 ‘힐어스’와 ‘토리든’, ‘어메이징오트’, ‘오리온 맥주’ 등 다수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사랑받고 있다. 또한 오션프롬더블루 ‘연애’, ‘셜록’, ‘Flying to the moon’, 전상근 ‘사랑은 지날수록 선명하게 남아’, 장범준 ‘그대 떠난 뒤’, 샘김 ‘When You Fall’, 위수 ‘있잖아’ 등 여러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연기 경력을 쌓기도 했다.
한편, 중식 마라 브랜드 단편영화 ‘라쿵푸’(가제)는 2024년 8월 8일부터 2024년 8월 10일에 열린 제 74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광고 버전으로 최초 공개됐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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