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방송은 ‘짠내 나는 럭셔리 가족여행’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여행자메이와 ‘로컬 무료 온천의 정체 대만 우라이’를, 이석훈이 백고팡과 함께 ‘2만 원(?)에 즐기는 호핑 투어 필리핀 코론’을, ‘큰별쌤’ 최태성이 레리꼬와 함께 ‘초저렴 초호화 숙소 태국 방콕’을 주제로 패키지 여행을 소개했고, 여행 친구로 희극인 황영진과 아내 김다솜이 부부 동반 출연에 나섰다.
먼저 대리 여행자 여행자메이가 대만 우라이를 소개했다. 우라이는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는 대만답게 단돈 1,700원인 멧돼지 소시지, 대만식 떡꼬치 등을 맛볼 수 있는 우라이 옛길로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무려 ‘0원’으로 경험하는 현지인 픽 자연 온천과 1박에 11만 원대인 개인 온천 숙소를 모두 방문해 보기만 해도 피로가 확 풀리는 힐링 모멘트를 선사했다. 우라이는 자연과 맞닿아 있는 도시인 만큼 액티비티도 압도적인 자연 풍경과 함께 했다. 꼬마 열차와 케이블카를 통해 다각도로 만나볼 수 있는 우라이 폭포와 산 중턱에 위치한 운선낙원에서의 단돈 5천 원대 나룻배 체험은 고즈넉한 자연 속 우라이 여행의 묘미를 한층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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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백고팡이 방문한 필리핀 코론이었다. 떠오르는 초 신상 여행지 코론은 숙소부터 넓은 수영장, 웰컴 드링크까지 모두 1박에 조식 포함 13만 원, 독채가 약 21만 원이라는 제대로 된 ‘럭셔리 가성비’를 자랑해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특히 고급 식재료인 트러플을 아낌없이 넣은 화덕 피자가 단돈 15,000원인 '피자 맛집'이 등장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하기도. 또한 필리핀 유일의 해수 온천으로 여독을 풀어주는가 하면, 스노클링은 물론 육해공이 모두 담긴 점심까지 맛볼 수 있는 단돈 2만 원대의 호핑투어까지 선보여 감탄사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는 노을 맛집으로 유명한 탭야스산 전망대가 소개돼 탁 트인 전경과 손 대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한편 ‘10억 현금부자’로 화제를 모았던 황영진-김다솜 부부는 이날 상상을 초월하는 ‘절약 여행’ 꿀팁으로 스튜디오를 감탄의 장으로 만들었다. 황영진은 “허니문부터 해외여행은 모두 협찬으로 해결했다”라고 고백하더니 이내 “협찬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홍보사절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설명을 더해 ‘협찬 전문가(?)’ 다운 면모로 웃음보를 자극했다. 황영진은 한 술 더 떠 “어디를 여행 갈지가 아니라 어느 여행지가 공짜인지를 물어보라”라는 신개념 ‘공짜 여행’ 명언을 남겨 이석훈을 배꼽 잡게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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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절약 부부’ 황영진-김다솜이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초알뜰’ 여행 꿀팁을 무한 방출한 가운데 ‘가성비’와 ‘럭셔리’ 모두 잡은 알짜배기 여행지를 선보인 ‘다시갈지도’가 향후 어떤 여행지를 소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누워서 즐기는 랜선 세계 여행 채널S ‘다시갈지도’는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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