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놀라운 토요일'](https://img.hankyung.com/photo/202408/BF.37566746.1.jpg)
3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는 개그우먼 안영미, 지예은이 출연했다.
최근 출산, 육아 후 복귀한 안영미는 분장에 대한 열망을 분출했다. '매드맥스' 분장으로 등장한 그는 "지금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다. '삐딱하게' 콘셉트를 고민했는데, '놀토'에서 안 해 본 분장이 없더라"고 토로했다.
'삐딱하게' 나타나고 싶었던 안영미는 "방송을 썡얼로 하려고 했는데, 회사에서 강하게 말렸다. 송은이의 커트가 있었다"면서 "지금 분장이 너무 평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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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영미는 "키를 혼내러 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과거 태연이 '가슴춤'을 췄는데 키가 말려서 불만이었던 것.
안영미는 "내가 가슴춤을 10년 넘게 밀었다. K팝 스타인 태연이 가슴춤을 췄는데 그걸 키가 막았다.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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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는 "왜 태연을 보호하냐"고 항의하면서도 "가슴춤은 전 세계인이 알아야 한다. 5000만 국민이 떼춤을 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구조어 간식퀴즈에서 '투신자판'을 맞힌 키가 에스파의 '아마겟돈'에 맞춰 가슴춤을 선보여 안영미의 한을 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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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놀라운 토요일'](https://img.hankyung.com/photo/202408/BF.37566765.1.jpg)
금단증상을 해소한 안영미는 '가슴솔레이션'을 강조했고, 태연은 "오늘 꿈꿀 것 같다"며 혼이 나간 표정을 지었다. 안영미의 가슴춤 연발에 박나래는 "엄마 그만해, 할 만큼 했다"고 다독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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