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1200억 자산가이자 투자 회사 CEO 데이비드 용과 인도 금수저이자 참깨 회사 CEO 럭키가 함께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데이비드 용은 "저는 싱가포르 출신의 변호사, 투자 회사 대표이고 한국에서 엔터테이너 활동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현금 자산만 약 1,200억 보유, 블랙카드, 약 20억 원 시계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는 싱가포르 상위 1% 슈퍼 리치로 소개됐다.

3달 전에 한국에 왔다는 데이비드 용은 "K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고 왔다. 투자하고 싶다"고 한국에 온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MC 정형돈이 "정말 싱가포르 1% 부자냐"고 묻자 데이비드 용은 "먹고 싶은 거 원하는 거 다 살 수 있다. 잘 산다"고 답했다.

또한 정형돈이 "예를 들어 마음에 드는 빌딩이 있으면 살 수 있냐"고 묻자 데이비드 용은 "
건물은 투자라고 생각하니까 살 수 있다. 만약에 좋은 투자라고 생각하면 바로 산다. 투자자라서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데이비드 용의 집도 공개됐다. 그가 거주하고 있는 집은 잠실에 있는 고급 아파트. 공개된 데이비드 용의 드레스룸을 보고 MC 박나래는 "명품 백 박스 좀 봐"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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