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신현빈,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38회에서는 임원 김대호, 중식대가 이연복, 그리고 명세빈, 양세형이 함께하는 무인도 중화반점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 임원 붐, 가수 장예은, 셰프 레이먼킴이 이들의 무인도 중화반점 운영기를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하지만 양세형은 “이 생선으로 할 수 있는 중식이 있나”라고 의문을 제기한다. 이 생선은 손질하기도 까다롭고, 비싸서 중식에서는 못 쓰는 고급 식재료이기 때문. 이연복도 방송에서는 이 생선으로 요리를 해 보는 게 처음이라고. 그러나 이연복은 “내가 한번 보여주겠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 생선을 잡기 위해 깊은 바다에 깔아 둔 그물을 끌어 올리는 도중 이연복이 생선에 손을 물리는 사고가 발생한다. 비상 상황에서도 그는 “이 생선을 잡기 위해서라면 열 번도 물릴 수 있다”며 오히려 즐거워한다고 해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지난 4일 퇴사한 김대호는 최근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대호는 지난 25일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 출연해 "계약금을 말할 순 없지만, 직장생활 하면서 내 통장에 일반적으로 찍힐 수 있는 금액은 아니다"라고 막대한 계약금을 언급했다.
또한 김대호는 "30억 벌면 은퇴할거라 했는데 지금도 그렇냐"는 질문에 "조금만 늘려보겠다"면서 "그냥 100억으로 할까요?"라고 말했다.
오는 3월 3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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