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리 인스타그램
사진 = 유리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유리가 제주도에서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

28일 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제주도에서의 일상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리는 푸른 해변이 보이는 바닷가 앞에서 선글라스에 캐릭터가 그려진 반팔 티셔츠로 여름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특히 그는 선글라스를 끼고도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사진 = 유리 인스타그램
사진 = 유리 인스타그램
또 다른 사진에서 유리는 제주도의 자연 속에서 여유 넘치는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리는 운전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뿔테안경을 낀 채로 시크한 표정을 짓는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 유리 인스타그램
사진 = 유리 인스타그램
앞서 유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ARTY"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중 출입이 금지된 제주 해변의 테트라포드에서 촬영한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유리는 해당 사진을 바로 삭제했다.

테트라포드는 파도의 힘을 분산시켜 방파제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하는 다리가 네 개 달린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표면에 물이끼가 끼고 수초가 걸려 있는 경우도 많아 실족 위험이 크고, 원뿔형의 구조물들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고 발생 시 구조에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위험성 때문에 해양 수산부는 2022년 테트라포드 구조물을 항만 내 위험구역으로 분류하고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한편, 유리는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 출연한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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