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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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이 최종 선택을 한다.

3일 방송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3화에서는 주병진의 대망의 마지막 결정과 천정명의 첫 번째 맞선이 함께 방송된다.

주병진은 지난 방송에서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 안유진, ‘솔로지옥4’의 이시안에 이어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1월 3주 차 기준)에 이름을 올리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그의 찐사랑 찾기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는 가운데, 그의 마지막 선택이 공개된다.
'66세' 주병진, ♥핑크빛 결실 맺는다…"솔직한 마음, 외로운 삶 끝내고파" ('이젠사랑')
그는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백만 대군을 얻은 것 같았다”며 시청자들의 무한한 관심과 응원에 감사를 먼저 전하고, 이전의 만남에 대해 솔직한 후기를 전한다. 순수하고 사랑스러움으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최지인, 삶의 방향과 가치관의 컬러, 속도가 같아 단짝 친구 같은 인간적인 사랑을 주었던 신혜선, 건강한 매력과 함께 삶의 역정을 이겨낸 것에 대한 열정의 온도가 같아 연륜에서 느낀 또 하나의 깊이 있는 사랑을 볼 수 있었던 김규리까지.

이때까지의 만남을 반추하며 “세 분 다 어느 누구 하나 마음에 안 드는 분이 없었다”라며 “혼신의 힘을 다해서 긍정적인 시각과 또 진중한 마음을 섞어서 정말 솔직한 마음으로 대했다. 내가 진심이면 그분들도 진심이 나올 수밖에 없다”, “사랑을 찾고 싶었고 외로운 삶을 끝내고 싶었다”라며 그동안의 만남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밝혔다.

고심 끝에 그는 “정답은 내가 얘기한 말 중에 있는 것 같아요”라고 이제껏 없었던 단호한 목소리로 결정을 내렸음을 밝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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