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BF.37461856.1.jpg)
![사진제공 =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BF.37461855.1.jpg)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기획 남궁성우 / 연출 송연화/ 극본 한아영 / 제작 아센디오, 우드사이드)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2021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에서 심사위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은 작품으로, ‘멧돼지 사냥’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송연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웰메이드 작품 탄생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민 배우 한석규(장태수 역)가 선택한 작품이자, ‘서울의 달’ 이후 30년 만의 MBC 복귀작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 상대역인 딸 역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 3'를 통해 신선한 마스크와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채원빈(장하빈 역)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다. 이들이 그려낼 ‘부녀 스릴러’는 어떤 이야기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1차 티저 영상에는 ‘딸을 살인자로 의심하게 된 아빠’라는 충격적이고 상상도 못할 설정이 담겨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사진제공 =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BF.37461858.1.jpg)
![사진제공 =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BF.37461857.1.jpg)
30초라는 짧은 영상 속 보여준 한석규의 존재감은 강렬했다. 한석규는 딸을 의심하는 아빠의 혼란스러움과 불온한 상상에 내몰리는 모습을 몰입도 있게 표현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예 채원빈은 생각을 읽을 수 없는 표정과 기묘한 분위기로 미스터리함을 증폭시켰다. 부녀 스릴러라는 장르를 더욱 감각적으로 살린 미장센도 돋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충격적이고도 흥미로운 드라마의 설정과 독보적인 분위기, 스릴감을 모두 담아낸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1차 티저는 기대작을 예감하게 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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