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김종규./사진=텐아시아DB, 김종규 SNS
황정음, 김종규./사진=텐아시아DB, 김종규 SNS
배우 황정음이 이혼 발표 5개월 만에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상대는 농구 선수 김종규였다.

22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황정음이 최근 만남을 가지고 있는 농구 스타는 김종규로 알려졌다.

김종규는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 센터로 1991년생이다. 1984년생인 황정음보다 7살 연하다.

이날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과 농구스타 A 씨가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아직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전했다.

앞서 방송계에 따르면 황정음이 최근 농구 스타 A씨와 데이트를 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은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둘만의 시간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황정음은 지난 2월 골프 선수 출신 이영돈과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황정음과 이영돈과 2016년 결혼해 2017년 첫아들을 낳았고, 2020년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갈등을 봉합하고 재결합해 2022년 둘째 아들을 얻었지만 2024년 파경을 맞았다.

황정음은 SNS를 통해 이영돈의 부적절한 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이영돈에게 9억원가량을 빌려줬고 이후 돌려받지 못해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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