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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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의 성민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16일 오전 성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소중한 아기가 찾아왔다. 결혼한 지 10년 만에 아빠가 된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어렵게 찾아온 아기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겠다"고 책임감을 내비쳤다.

성민은 "책임질 존재가 생기고 보니 세상 모든 것들이 이전보다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행복을 드리며 보답하는 가수 성민이 되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사진=성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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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생 성민은 2014년 김사은과 결혼했다. 그는 2005년 슈퍼주니어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지난해엔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해 연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하 성민 SNS 전문

어렵게 찾아온 아기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겠습니다.

이 소식을 언제 어떻게 전해야 좋을지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떨리기도 하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책임질 존재가 생기고 보니 세상 모든 것들이
이전보다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항상 사랑과 관심으로 저를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행복을 드리며 보답하는 가수 성민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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