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https://img.hankyung.com/photo/202407/BF.37328958.1.jpg)
12일 첫 방송된 MBC 신규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강연의 신으로 불리는 7인 오은영, 김성근, 한문철, 금강스님, 설민석, 박명수, 김영미PD가 출연했다.
강연 2시간 전, 강연자 대기실에 출연자들이 모였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된 오은영은 "설레기도 하고 살짝 긴장도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문철은 섭외 순위를 캐내며 "내가 1순위였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설민석 등장에 반가움을 표현한 두 사람. 박명수는 "우리가 70년생 동갑내기라고 하더라. 누가 더 나이 들어 보이냐"고 물었고, 한문철은 박명수를 지목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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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강연자 김성근 감독은 "모두 매일 보는 사람들이다. TV에 자주 나오잖냐"면서 내적 친밀감을 드러냈다. '야구의 신'으로 불리는 그는 여러 야구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최근에는 '최강야구'를 통해 '참어른' '참스승'으로 불리고 있다.
진짜 어른의 모습에 대해 강의한 김성근은 최근 MZ세대의 열광에 대해 "나만큼 애정 많은 사람은 없을 거다. 선수들이 3년만 되면 나를 우습게 안다"면서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문철 강의를 지켜보던 설민석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3년 만에 다시 강연 무대에 선 그는 리허설 때부터 부담과 긴장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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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논란 이후 복귀한 첫 무대에서 설민석은 "이 자리에 서기까지 떨리고 공포스러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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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서 김영미PD는 "이번 논문은 저번 논문과 다른 주제를 선택했냐"고 물어 다음 강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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