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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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이 자신의 모델 시절을 돌아보며 말랐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는 "물어보라 했다고 이거까지 물어봐…? 네. 진짜 다 물어봤습니다. 변우석 의 잡학사전. 근데 TMI를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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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저자 정보에 이름을 석 자를 적고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데뷔했다고 읽어나갔다. 2024년 대한민국을 '류선재 신드롬'으로 뒤흔든 8년 차 배우라는 글을 쑥스러운 듯 읽고선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변우석은 '이클립스' 류선재 역할을 위해 보컬 트레이닝을 얼마나 받았냐는 물음에 "2개월 정도 받았다. '소나기'는 음악 감독님을 통해서 나왔다고 보면 된다"고 답했다. 이어 "녹음할 때 감독님이 되게 하나하나씩 디테일하게 코멘트를 해줬다. 덕분에 좋은 노래가 나왔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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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끼는 물건에 대해 그는 "할머니가 주신 묵주반지다. 잃어버렸다. 갖고 있진 않지만, 내 마음속에 있다"고 하며 웃어 보였다. 변우석은 "그래서 큰고모가 묵주반지를 맞춰주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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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의 인기가 치솟자 그의 과거 영상이 SNS상에서 떠돌고 있다. 지우고 싶은 흑역사나 놀랐던 과거가 있냐는 질문에 변우석은 "지우고 싶은 건 없다. 좀 부끄러운 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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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가 모델 할 때 말랐었다. 진짜 말랐었다. 그 마른 모습이 나왔을 때가 약간 부끄러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변우석은 "내가 그때 말랐던 이유가 아마 밀라노 패션 위크를 가서 캐스팅 오디션을 보러 한 2주 정도 돌아다녔다. 밥을 안 먹고 캐스팅 오디션을 하나라도 더 보고 싶었다. 걸어 다니면서 케밥이나 피자를 사서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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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시절 변우석은 "정말 많이 걸어 다녔다. 택시 타기도 애매하고 돈도 많이 없었다. 하루 8시간 이상 걸어 다녔기에 자동으로 다이어트가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진짜 말랐었다"고 덧붙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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