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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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이 신규진과의 로맨스 가능성을 칼차단했다.

오는 14일(금) 저녁 8시에 방송되는 '눈떠보니 OOO' 6회에서는 '홍콩 수상마을 어부'와 '치앙마이 코끼리 호텔리어'로 눈을 뜬 N차 인생러 신규진과 지예은이 날벼락처럼 쏟아진 극한 업무들과 함께 로컬 일상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버라이어티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앞서 N차 인생 속 아빠로부터 수상가옥 상속이라는 솔깃한 제안을 받고 근면성실 어부로 다시 태어난 '백수 아들' 신규진이 상속자의 자격을 얻기 전 또 한 번 멘붕에 휩싸인다.

쉴 틈 없이 이어진 일폭탄의 후유증이 가시기도 전에 아버지의 잔소리 폭탄이 쏟아지는 것. 특히 저녁 식탁에 앉아 "너 결혼은 언제 할 거니?"라며 결혼 독촉을 하는 아빠의 밥상머리 훈육에 목구멍이 턱 막힌 신규진은 "아부지, 식탁 위에서는 그 얘기 하지 맙시다"라고 호소해, 공감 어린 웃음을 유발한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스튜디오에서는 신규진이 지예은에게 대시를 하기도 전에 차이는 진풍경이 펼쳐져 웃음을 더한다. 이날 신규진은 "무조건 결혼을 하고 싶다"라며 "개그감이 맞고 티키타카가 잘되고 배울 점이 많은 여자가 이상형"이라며 현생의 결혼관을 밝힌다.

이때 조세호가 "지예은 씨는 이상형으로 어떠냐"라고 묻자 신규진이 고민할 틈도 없이 지예은 본인이 등판, "저는 무식해요"라고 단언하며 신규진과의 로맨스를 원천 봉쇄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이 밖에도 신규진과 지예은은 '누구의 N차 인생이 더 극한인가'를 두고 끊임없이 아웅다웅하며, 첨예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는 전언이다. 이에 신규진과 지예은의 앙숙케미와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눈떠보니 OOO'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ENA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은 오는 14일(금) 저녁 8시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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