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슬리피는 새벽 5시에 눈을 뜨자마자 화장실에서 20분간 시간을 보냈다. 갑자기 비명을 지른 그는 "좀 튀어나왔어. 치질 몇 년 됐다"고 치질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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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황에서 장모님은 "나도 30년 된 치질이 있다"며 사위에게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일 딸 돌잔치를 앞둔 상황에서 9개월차 만삭 아내에게 짐이 된 슬리피를 보며 서장훈은 "아내가 만삭인데 본인이 나서서 손님맞이도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구라 또한 "아내는 출산을 두 번 하려고 하는데 그깟 치질 수술 무섭다고 징징 대는 거 자체가 이해가 안 간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명화로 빙의한 랄랄은 "네 똥구멍은 네가 관리해라. 아주 짜증 난다"고 분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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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절약퀸' 슬리피 아내가 준비한 돌잔지가 공개되자 출연자들은 감탄했다. 김구라는 "딸 돌잔치 날 남편 밑까지 신경 써야 한다니 짜증 난다"며 슬리피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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