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SBS Plus, ENA
사진 제공=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 영호에게 플러팅하던 정숙이 눈물을 흘린다.

24일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29일 방송을 앞두고 정숙의 거침 없는 직진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은 영호를 뚫어질 듯 그윽하게 바라보는 정숙의 눈빛에서 시작된다. 랜덤 데이트 직후 영호를 데리고 둘만의 장소에 온 정숙은 “먹여줘!”라고 귀엽게 애교를 부리고, 영호는 그런 정숙에게 홀린 듯이 자연스레 ‘숙취해소제’를 짜준다.

그런가 하면, 영식은 공용 거실에 모두가 모인 가운데 정숙에게 “영호님이 누구 건데?”라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정숙은 곧장 “내 거!”라며, ‘영호 독점’을 선언한다. 정숙의 거침없는 발언에 순자는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다. 얼마 후 순자도 영호와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데, “현재 상태는 어떤데?”라며 영호의 속내를 떠본다. 영호는 “되게 좋았거든?”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답해 순자의 ‘광대승천’ 미소를 유발한다.

결국 깊어지는 ‘삼각관계’에 정숙은 “나 오늘 진짜 끝낼 거야!”라고 ‘최후의 선언’을 한다. 전쟁까지 불사한 듯한 정숙의 결의에 3MC는 “와~어떡하냐!”라며 혀를 내두른다. 그런데 이내 정숙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을 보여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22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5.6%(이하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6.2%까지 폭등했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5월 3주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에서도 1위를 지켜, 매주 폭발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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