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홍콩 영화 '엑시던트'(2009)를 원작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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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동원은 "이런 장르면 보통 액션 장면이 많이 들어가는데, 액션이 거의 없다. 근데 액션 영화 같은 느낌이 있다"며 "살인 청부를 사고사로 위장한다는 소재가 신선했다"고 전했다.
이어 '영일'에 대해 "기업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삼광보안'의 CEO지 않나. 또 약간 소시오패스 성향이 있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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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는 5월 29일 개봉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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