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MBN ‘화100’ 영상 캡처)
(사진 출처 : MBN ‘화100’ 영상 캡처)
배우 하도권이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하도권은 최근 방송된 MBN ‘대국민 미술작가 오디션 화100’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화100'은 나이와 학력, 장르를 불문하고 스타 미술 작가를 발굴하는 국내 최초 대국민 미술작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제 289회 한국PD연합회 TV 예능 부문 이달의 PD상을 수상 했다.



이 가운데 하도권은 뮤지컬 장르의 뮤즈로 함께해 ‘화100’에서 ‘나에게 브라보’ 음원을 열창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음원을 공개하기 전 하도권은 뮤지컬팀에게 이번 미션 신곡 ‘나에게 브라보’를 녹음하면서 “삶의 전환점에서 나를 바라봤을 때 고생한 나한테 그래도 잘 살아 왔다”며 걸어온 길의 절반 마무리짓고 또 다른 절반을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으로 불렀다고 곡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도권의 디테일하고 세심한 설명은 참가자들의 영감을 이끌어 냈다.



음원 공개 이후 곡의 서사를 담은 앨범 커버 작품들에 대한 심사가 시작되자, 하도권은 한 작품의 그림을 깊이 바라보며 “제가 그림을 잘 모르거든요. 근데 그림을 보고서 이런 감정이 들 수도 있구나 처음 느꼈어요. 제가 살아왔던 삶 같은 느낌이 들어요”라고 말하며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드라마, 뮤지컬, 예능까지 섭렵하며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하도권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또 한번 자신의 존재감을 발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하도권은 오는 6월 16일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서 부유한 귀족이지만 상류 사회와 울리지 못하고 우울과 회의감 속에 방황하는 인물 피에르 역으로 분해 활약 중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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