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직원은 "거기 이제 온라인 PR 회사 써서 여론 작업한다던데"라며 "갑자기 온갖 회사 글들, 특히 민 대표가 하던 이야기들이 갑자기 올라오고 있다. 여론을 가지고 노는 거 아니냐. 온라인 PR 회사가 여론 작업 전문이라던데 진짜 맞냐. 우리 이렇게 당하는 거냐. 같은 업계 종사자 아니면 그대로 믿어 버릴 것 같다 억울하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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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 직원은 "회사 감사 때 4월부터 '5월 여론전 준비'한다는 대화록 공개됐었는데, 이미 준비해둔 걸 줄지어 푸는 것 같다"며 "지금 민 대표가 함께하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도 여론전에 능하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현재까지 어도어가 여론전에 나섰다는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하이브측이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여론전을 펼친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찮다. 하이브측은 현재 진행중인 감사에 이 같은 의혹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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