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우기/사진제공=큐브 엔터테인먼트
(여자)아이들 우기/사진제공=큐브 엔터테인먼트
그룹 (여자)아이들 우기가 콘셉트 영상을 통해 반전 서사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기(YUQI) 미니 1집 'YUQ1'의 스페셜 콘셉트 영상 'Invitation from the RABBIT'(인비테이션 프롬 더 래빗)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우기는 발레코어룩을 입고 앞서 다양한 티징 콘텐츠 속 모습을 드러냈던 토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둘의 행복한 시간도 잠시, 우기는 자신을 초대한 토끼의 정체에 대해 물었고 토끼가 탈을 벗으며 레드 컬러의 헤어스타일을 한 우기가 등장해 토끼 역시 우기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반전을 선사했다.

앞서 우기는 트랙리스트, 콘셉트 포토, 오디오 스니펫 등 티징 프로모션에 토끼를 메인 심볼로 내세워왔다. 이번 스페셜 콘셉트 영상을 통해 토끼의 정체가 우기 본인임을 드러낸 것은 미니 1집의 심볼이 '우기 그 자체'임을 밝히며 새 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증명,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우기는 첫 솔로 데뷔를 앞두고 미니 1집 'YUQ1'의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선공개곡 'Could It Be'(쿠드 잇 비)로 힐링송을 발매한 것에 이어 키치와 호러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러블리함을 더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색다른 콘셉트를 선보이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그간 우기는 'i'M THE TREND'(아임 더 트렌드), 'LOST'(로스트), 'Giant'(자이언트), 'LIAR'(라이어) 등 (여자)아이들 앨범에 꾸준히 크레딧을 올리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해왔다. 이번 앨범 역시 다수의 트랙리스트에 자신의 이름을 올린 만큼 이번 미니 1집 'YUQ1'로 증명할 또 다른 매력에 기대가 모인다.

우기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YUQ1'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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