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무명 시절 자신의 팬미팅에 2명이 왔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서울 핫플로 이사를 결심한 미카엘 셰프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미카엘 셰프는 현재 용인에서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며, 행사할 때마다 서울로 장비를 싣고 오가기가 힘들다고 밝혔다. 또한 2세를 계획 중인 아내를 위해 난임병원이 가까운 서울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역은 레스토랑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의 핫플 지역으로 집의 크기는 작아도 상관없다고 했다.
이태원의 한 매물을 둘러보던 중 MC들은 널찍한 베란다에 감탄했다. 팬미팅도 가능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
MC 김숙은 김대호에게 "첫 팬미팅을 했다더라"고 물었다. 장동민은 "팬미팅 하면 다양한 이벤트 하는데 뭘 준비했냐"며 궁금해했다. 박나래는 "설마 또 '24시간이 모자라' 춤을 춘 건 아니겠지"라고 했다. 김대호는 "소정의 선물로 '포카'(포토카드)를 준비했다. 사진에 사인해서 드렸다"고 밝혔다. 포카의 종류만 15종이라고 한다.
MC들은 과거 팬미팅과 관련된 기억들을 소환했다. 양세찬은 "내가 세형이 형 팬미팅 사회를 봤다. 세형이 형이 2005~2006년 '화상고' 할 때는 세형이 형 때문에 대학로가 마비됐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박나래는 "팬미팅 하면 내 이야기를 이길 수는 없을 거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예전에 무명 시절 인터넷 방송을 연예인 최초로 했다. 꽤 많은 시청자가 매일 들어와서 보니까 팬미팅을 한번 해야겠다 싶었다. 못해도 200명 정도 오겠다고 하더라. 난리가 났다"고 전했다. 이어 "200명 오면 어떡하냐며 당시에 김지민, 김준호, 김원효 등 다 왔다 영등포역에서 발 전단지도 붙였다. 시간 맞춰 인터넷 방송을 켜고 200명을 기다렸는데 2명이 왔다. 연예인은 6명이 왔는데"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200명 중에 198명이 노쇼한 거냐"며 놀라워했다.
김숙도 팬미팅과 관련된 아픈 기억을 꺼냈다. 그는 "나도 팬미팅에 100명 정도 온다고 해서 고깃집 예약해서 100인분 세팅했다. 그런데 4명 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박나래는 "한번 합동으로 (팬미팅) 하자"고 제안했다. 양세찬은 "그러면 6명 모이는 거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추진 한번 해보겠다"고 맞장구쳤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서울 핫플로 이사를 결심한 미카엘 셰프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미카엘 셰프는 현재 용인에서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며, 행사할 때마다 서울로 장비를 싣고 오가기가 힘들다고 밝혔다. 또한 2세를 계획 중인 아내를 위해 난임병원이 가까운 서울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역은 레스토랑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의 핫플 지역으로 집의 크기는 작아도 상관없다고 했다.
이태원의 한 매물을 둘러보던 중 MC들은 널찍한 베란다에 감탄했다. 팬미팅도 가능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
MC 김숙은 김대호에게 "첫 팬미팅을 했다더라"고 물었다. 장동민은 "팬미팅 하면 다양한 이벤트 하는데 뭘 준비했냐"며 궁금해했다. 박나래는 "설마 또 '24시간이 모자라' 춤을 춘 건 아니겠지"라고 했다. 김대호는 "소정의 선물로 '포카'(포토카드)를 준비했다. 사진에 사인해서 드렸다"고 밝혔다. 포카의 종류만 15종이라고 한다.
MC들은 과거 팬미팅과 관련된 기억들을 소환했다. 양세찬은 "내가 세형이 형 팬미팅 사회를 봤다. 세형이 형이 2005~2006년 '화상고' 할 때는 세형이 형 때문에 대학로가 마비됐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박나래는 "팬미팅 하면 내 이야기를 이길 수는 없을 거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예전에 무명 시절 인터넷 방송을 연예인 최초로 했다. 꽤 많은 시청자가 매일 들어와서 보니까 팬미팅을 한번 해야겠다 싶었다. 못해도 200명 정도 오겠다고 하더라. 난리가 났다"고 전했다. 이어 "200명 오면 어떡하냐며 당시에 김지민, 김준호, 김원효 등 다 왔다 영등포역에서 발 전단지도 붙였다. 시간 맞춰 인터넷 방송을 켜고 200명을 기다렸는데 2명이 왔다. 연예인은 6명이 왔는데"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200명 중에 198명이 노쇼한 거냐"며 놀라워했다.
김숙도 팬미팅과 관련된 아픈 기억을 꺼냈다. 그는 "나도 팬미팅에 100명 정도 온다고 해서 고깃집 예약해서 100인분 세팅했다. 그런데 4명 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박나래는 "한번 합동으로 (팬미팅) 하자"고 제안했다. 양세찬은 "그러면 6명 모이는 거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추진 한번 해보겠다"고 맞장구쳤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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