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추운 겨울, 같이 만화카페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은가은이 차지했다. 그는 T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에서 승소했다고 전해졌다. 지난 1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TSM이 정산 의무를 위반해 신뢰 관계가 훼손됐다고 판단, 2020년 체결된 전속계약의 효력을 정지하고 소송 비용 전액을 피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다. 그는 공개 연애 중인 박현호와 4월 12일 결혼할 예정이다.
2위는 윤태화다. 그는 2009년 8월 싱글 '깜빡깜빡'으로 데뷔했으며 '내일은 미스트롯2' 예선에서 '님이여'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예선 진(眞)에 올랐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으나, 결승 진출에는 실패하며 최종 13위로 경연을 마무리했다.
3위에는 김다현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1월 18일 'NEW 아파트' 음원을 공개했다. ‘아파트’는 1983년 발표된 윤수일의 원곡을 김다현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노래다. 오리지널 가사를 바탕으로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EDM,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더해져 색다른 매력이 돋보인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따뜻해진 날씨, 드라이브 같이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따뜻해진 날씨, 드라이브 같이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따뜻해진 날씨, 드라이브 같이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따뜻해진 날씨, 드라이브 같이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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