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추운 겨울, 같이 만화카페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레드벨벳의 웬디가 차지했다. 웬디는 지난 14일과 15일 진행된 ‘SM 클래식스 라이브 2025 위드 서울시립교향악단’ 콘서트 무대에 올라 솔로곡 ‘라이크 워터(Like Water)’ 등 3곡을 오케스트라에 맞춰 불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웬디는 레드벨벳 멤버 중 예리와 함께 SM과 재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이며 조이, 슬기, 아이린은 재계약을 마쳤다.
2위는 에스파 카리나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8월 16~17일 일본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마쿠하리 메세·오사카 엑스포 70 기념 공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의 도쿄 공연에 참여한다. 에스파는 지난해 7월3일 싱글 '핫 메스(Hot Mess)'로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이어 4개 도시에서 9회로 진행된 아레나 투어로 총 10만 명을 끌어모았다. 에스파는 다음 달 2일 영국 런던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3위에는 시크릿넘버 디타가 이름을 올렸다. 디타가 속한 시크릿넘버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나얀 테니스 인도어에서 ‘SECRET NUMBER pasSworLd CONCERT' 현지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지난해 8월 일곱 번째 싱글앨범 'STARLIGHT'(스타라이트)를 발매했다. 'STARLIGHT'는 모두가 멀리 떨어져 있는 아름다움을 꿈꾸지만 사실 가까운 곳에 아름다움이 가득 채워져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따뜻해진 날씨, 드라이브 같이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따뜻해진 날씨, 드라이브 같이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따뜻해진 날씨, 드라이브 같이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따뜻해진 날씨, 드라이브 같이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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