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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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평창동 저택에 거주하는 이유를 밝혔다.

오늘(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이하 ‘세모집’)에서는 월드클래스 억만장자의 집부터 세계적인 ‘건축 거장’ 이타미 준의 작품이 안방에 찾아온다.

세상의 모든 집을 소개하는 신개념 집 전문 예능 프로그램 <세모집>이 또 한 번 궁극의 임장을 예고했다. 먼저 ‘글로벌 랜선 임장’ 코너에서는 세계 최고 부호들의 초호화 저택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자수성가의 아이콘이자 세계 재벌 3위 제프 베이조스를 시작으로 세계 최고의 주식왕 워런 버핏, 그리고 31살의 나이로 최연소 억만장자에 등극한 빌게이츠까지 이름만으로도 충분한 파급력을 자랑하는 부자들의 각양각색 집부터 주거 스타일까지 낱낱이 공개돼 MC들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새로운 코너 ‘출장 임장 – 집 보러 왔습니다’ 에서는 <세모집>에서 ‘집’천재로 활약 중인 홍진경이 임장 가(家)이드로 나선다. 첫 임장지는 강북의 전통적인 부촌, 평창동에 위치한 최초의 타운하우스이다. 임장에 앞서 평창동 실제 주민인 홍진경은 평창동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찐’ 주민다운 정보력으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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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이웃 주민 집은 처음 가본다”며 자신의 평창동 집과 비교해가며 생생한 정보를 전했다. 또 집주인 가족의 남다른 스펙을 보며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는데. 과연 평창동 최초의 타운하우스 집주인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특히, 홍진경이 방문하는 타운하우스는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의 유작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진경은 평창동에 사는 이유에 대해 “평창동이 좋아서라기보다는 이타미 준 작품이기에 이곳에 사는 것”이라며, “이타미 준의 작품이 서울이 아닌 다른 곳에 있었다면 그곳으로 갔을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홍진경은 “원래 제주도에서 이타미 준의 집에서 살았는데 그때 이타미 준의 건축에 반해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며 이타미 준에 대한 강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치 등 사업을 하고 있는 홍진경은 최근 "올해 초 누적 매출액은 3100억이 좀 넘었다. 연 매출 평균은 평균 180억 정도다"라고 밝힌 바 있다.

TV CHOSUN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은 오늘(2일) 오후 10시 만나볼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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