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웹예능 '핑계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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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재민, 해찬이 유재석에게 감동했다.

21일 공개된 웹예능 '뜬뜬 DdeunDdeun'에 '240321 mini핑계고 : 유재석, NCT DREAM(마크, 재민, 해찬) @뜬뜬편집실 (OneCam)ㅣ EP.1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웹예능 '핑계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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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상에서는 NCT DREAM의 멤버 마크, 재민, 해찬이 함께 했다. 마크는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유재석에게 인사했고, 이들은 어색하면서도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다.

과거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음악방송에서 한 차례 만났었다는 유재석과 NCT DREAM. 유재석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거의 처음이다"라며 멤버들을 반겼다. 해찬은 "그때도 감동을 받았다. 따로 본 적이 없었는데 유재석이 내 이름을 먼저 불러줬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해찬이를 모르는 상태에서 여기 앉아 있으면 안 된다"면서 멤버들을 격려했다.

MBTI가 어떻게 되냐는 마크의 질문에 유재석은 'ISFP'라고 대답했다. 별자리는 사자자리 말에 마크와 재민은 "오오!"하고 소리를 내며 놀랐다. 마크와 재민 또한 유재석과 사자자리였던 것. 해찬은 쌍둥이자리라고 어색해했지만 유재석은 "아는 형 중에 쌍둥이자리가 있다"며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웹예능 '핑계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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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아이돌로 데뷔해서 8년 이상 팀을 유지하고 인기를 이어 나가는 게 대단하다"며 마크, 재민, 해찬을 칭찬했다. 그는 "NCT DREAM, NCT U, NCT127의 세계관이 정말 획기적이다"라며 아이돌에 대한 지식을 뽐내면서 이들을 치켜세웠다.
사진=웹예능 '핑계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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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이야기에 멤버들은 감동했고 마크는 "우리가 어디 나가면 NCT 세계관 설명하느라 분량을 모두 뺏겼던 시기가 있었다"고 웃으며 털어놨다. 그러면서 "여기 와서 그런 걸 한 번도 안 물어봐 주신 것에도 감사하다. 나는 유재석이 세계관까진 모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아는 게 쉽지 않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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