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톤, 스무살 된 소감…"20, 무겁게 느껴져…씁쓸한 묘한 감정" 고백
그룹 라이즈 앤톤이 만 20세가 된 소감을 밝혔다.

앤톤은 21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20세가 된다니 기분이 좀 이상하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내 눈으로 보고 느끼기 시작한지 딱 20년이 됐다는 것"이라며 “최근 며칠 이 생각 저 생각하면서 '스무살 밖에 안 되었네' 싶으면서도 벌써 '스무살이네'라는 느낌이 든다. 뭔가 씁쓸한 묘한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어떻게 보면 이룬 것도 있지만 아직은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20세인 걸 인정하길 싫다는 느낌도 든다. 어른 같은 취급을 받고는 싶은데 20이란 숫자가 조금 무겁게 느껴진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조금 먼 얘기 같긴 해도 나중에 나의 20대를 여러분과 함께 추억할 수 있도록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브리즈(팬덤명) 우리 오래오래 함께해요"라고 덧붙였다.

이날 라이즈 공식 SNS에는 앤톤 생일을 축하하는 멤버들의 사진과 롤링 페이퍼도 함께 올라오기도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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