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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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제닉한 비주얼이 권유리의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18일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는 권유리의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차분한 모노톤을 배경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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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는 몽환적인 눈빛으로 화보에 깊이감을 더하는가 하면, 클래식한 의상과 반대되는 자유로운 포즈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압도, 의상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하는 표정으로 시선을 끌었다.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현장의 환호성을 끌어냈던 권유리는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 13일 개봉한 주연작 영화 '돌핀'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연기에 진심인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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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나영 역을 맡아 새롭게 변화한 것이 있냐는 질문에 권유리는 "자기 것을 지키려 하는 과정에서 상처도 입고 성장도 하면서 변화를 두려워하던 사람이 조금씩 바뀌는 모습을 보면서 큰 용기를 얻었다. 나영을 만나 눈에 띄지 않더라도 분명하게 느껴지는 변화를 잘 알아보는 눈이 생긴 것 같다"라고 답했다.

권유리가 출연한 영화 '돌핀'은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여성이 우연히 발견한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으로 튀어 오르는 이야기. 지금 바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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