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현빈 모자는 넘치는 흥과 함께 "스튜디오 분위기가 아주 그냥 죽여줘요~~"라며 재치 있는 노래로 포문을 연다. 두 사람의 활기찬 모습에 패널 신승환이 "두 분 톤과 호흡이 비슷하다. 박현빈이 노래 부르면 어머니가 똑같이 따라 부르신다"며 모자의 찰떡 호흡에 감탄했다.
이어 MC 오지호는 "어머니가 유명한 스타 노래 강사신데, 박현빈이 그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것 같다"고 칭찬하자, 정성을은 "제가 원래 미 8군 무대 출신"이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 후 살림만 하다 노래가 너무 고팠는데, 배우 이윤지의 어머니이기도 한 친동생이 '노래 교실 강의를 해 보지 않겠냐'는 권유로 노래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박현빈은 "7080 선배님들의 노래를 불러야 할 때 어머니께 배운다"며 덧붙였다.

식사를 마치고 박현빈은 어머니를 위해 족욕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박현빈은 "불면증으로 고생 중인 어머니의 숙면을 위해 족욕을 준비했다"고 하자 MC 현영은 '효자 박현빈'의 면모에 감탄했다. 이어 박현빈은 정성껏 어머니의 발을 지압해 주며 "태어나서 어머니 발을 처음 만져봤는데, 발에서 삶의 무게감이 느껴졌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효자 아들 박현빈의 각별한 어머니 사랑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트롯 모자' 박현빈, 정성을이 함께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는 오늘(5일) 오후 8시 만나볼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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