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승연-손호준/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배우 공승연-손호준/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배우 공승연(31·본명 유승연)이 배우 손호준(40)과 불거진 열애설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초고속 일단락 됐다.

16일 공승연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를 통해 만나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으나, 소속사 측은 이를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그러면서 "작품을 함께한 동료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공승연은 2012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육룡이 나르샤' 등에 출연했다. 영화 '핸섬 가이즈', '혼자 사는 사람들' 등에서 연기 스펙트럼 확장을 꾀하기도 했다.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친동생이다.

손호준은 2006년 EBS 어린이 드라마 '점프2'로 데뷔, 2013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 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고백부부', '경이로운 소문' 등에서 연기했다. '응답하라 1994' 동료들과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등에도 출연했다.

한편, 최근 연예계는 스타들의 열애설과 파경설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열애를 인정했고, 배우 이범수가 재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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