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열은 타국이 아닌 '경기도 의왕시'에서 등장했다. 이에 "의왕시가 왜 여기서 나와?"라는 의아한 반응을 자아낸 이대열은 여자친구 지아와 몽골 식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캐리어에 꽉꽉 담아둔 뒤, 설레는 마음으로 몽골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대열은 인천공항에서 탑승을 준비하던 중, 여자친구의 어머니에게 잘 보일 만한 멘트를 몽골어로 준비해 달달 외우며 '예습'에 매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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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는 "아내 미나미가 나와 연애하던 시절, '워킹 홀리데이(관광취업)'를 통해 한국에서 1년을 보낸 뒤 고국으로 돌아가야 했다"며 "당시 미나미가 '미래에 대한 약속이 없다면 일본으로 돌아가 선을 보고 결혼해야 한다'며 관계를 명확히 하길 원해, 그 말을 들은 직후 프러포즈를 감행해 결혼까지 골인했다"고 전한다. 미나미의 박력 넘치는 대시에 모두가 감탄하던 찰나, 안정환은 "송진우가 일본어를 못해서 (미나미의 의도를) 잘못 알아들었대"라며 낭만을 와장창 깨트려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한국-몽골 국제 커플 이대열-지아의 몽골 울란바투르 탐방기를 비롯해, '국제 사랑꾼' 송진우의 깨 쏟아지는 연애 스토리는 15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선 넘은 패밀리' 25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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