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김채원 /사진=텐아시아 DB
르세라핌 김채원 /사진=텐아시아 DB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아이유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김채원은 10일 팬커뮤니티 위버스에 "피어나(팬클럽 애칭) 오늘 아이유 선배님 콘서트 게스트로 초대되어 다녀왔어요! 어릴 때부터 아이유 선배님을 보면서 힘을 얻고 많은 감정들을 느끼며 커와서 정말 실제로 꼭 한번 뵙고 싶은 선배님이었는데 그런 제가 선배님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서게 될 줄이야.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잠깐이지만 무대 오르기 전 무대 뒤에서 선배님 무대를 보는데 선배님을 보며 꿈을 키웠던 순간, 지금까지 노력했던 순간들이 스쳐가면서 울컥하더라고요. 그리곤 우리 피어나 생각이 많이 났어요. 내가 선배님을 보며 느끼는 이 감정을 우리 피어나가 저를 보며 느낄 수 있다면 저도 피어나에게 강한 힘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 오래오래 피어나 기억에 순간에, 마음에 남아서 힘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채원은 "오늘 하루 느낀 감정들을 잊지 않고 오래 가져가고 싶어요! 그리고 새로운 목표도 생겼어요. 그 목표를 이룰 때까지 피어나가 제 곁에서 오래오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더 잘해볼게요"라고 했다.

또한 "오늘 반갑게 맞이해주신 유애나(아이유 팬클럽 애칭)분들 그리고 아이유 선배님에게 정말 감사한 이 마음으로 하루 마무리할게요! 내일이 막방이니까 막방까지 불태워보겠습니다! 잘 자요. 피어나"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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