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오면서 케이크부터 장미꽃 풍선까지, 하나하나 문구 다 신경 써서 주는데 참 예쁘더라. 우리 18기 영숙이 예쁘게 봐 달라. 전 괜찮다. 다 풀렸다. 다음에 편한 자리에서 술 한잔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18기 영숙은 '정숙언니 숙(속) 시원하게 용서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케이크를 들고 찾아가 직접 사과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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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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