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텐아시아 DB
배우 채원빈이 '대선배' 한석규와 호흡을 맞춘다.

17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대세로 떠오른 채원빈이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기획 남궁성우, 연출 송연화, 극본 한아영)에 출연한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한국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자신이 수사 중인 살인 범죄와 연관된 딸의 비밀을 알게 되며 겪는 딜레마를 그린 가족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파일러이자 외동딸을 혼자 키우는 아빠 장태수 역에 한석규가 캐스팅됐다. 채원빈은 극 중 한석규의 외동딸로 분한다.

장태수는 프로파일링이라는 단어조차 생경한 시절부터 자진해 범죄 행동 분석관의 길을 걸은 입지전적인 인물로 경찰 조직 내에서 독보적인 존경과 신망을 얻고 있는 인물. 직업적으로는 완벽하고 존경받는 인물이지만 남편이자 아빠로는 소외된 캐릭터인 장태수와 그의 딸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채원빈은 웹드라마 ‘비밀의 비밀’로 데뷔,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tvN ’어사와 조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해에는 영화 ‘셔틀, 최강의 셔틀’을 시작으로 KBS ‘순정복서‘,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 고백공격‘,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까지 네 작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채원빈은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3’, 영화 ‘셔틀 2(가제)’ 등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추가로 차기작 2편을 확정 짓고 올해도 힘찬 도약을 준비 중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