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훈, 아빠 됐다…"♥황지선 항상 감사, 감동적이고 행복한 순간"
그룹 유키스 멤버 훈이 득남한 소감을 밝혔다.

훈은 2일 "안녕하세요 훈입니다! 너무 사랑스러운 저희 아들이 10개월 만에 마침내 건강하게 저희 부부 품으로 와주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너무 감동적이고 행복한 순간이에요. 고생해준 아내와 아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더욱더 노력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늘 모두 최고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훈은 2022년 5월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황지선과 결혼했다. 훈은 지난해 10월 SNS 계정을 통해 임신 사실을 알렸다. 훈은 "모두 행복한 연휴 보내셨나요! 10월 04일 천사의 날 기쁜 소식 하나 전하려 해요. 저희 부부가 간절히 바라고 기다려왔던 세상 너무나도 귀하고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27주차에 접어든 이 아이는 신기하게도 벌써 저와 닮은 아들입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 아가~ 많은 사랑과 축복 속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좋은 부모가 되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준 아내와 건강히 자라고 있는 아가를 위해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축복 부탁드려요"라고 말했다.

훈은 2009년 발라드 가수 여훈민으로 데뷔, 2011년 유키스 멤버로 합류했다. 그는 지난해 유키스 멤버 수현과 유닛 그룹 수현&훈으로도 활동했다. 황지선은 2010년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했다. 그러나 짧은 활동 후 2개월 만에 팀을 탈퇴했다. 이후 그룹 뉴에프오 (New.F.O)로 재데뷔하기도. 그뿐만 아니라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도 출연했다. 2018년에는 그룹 샤플라(S#aFLA)로 또 한 번 데뷔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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