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수위 높은 영상 있어" 역대급 폭로 예고…故 김새론 열애설 추가 증거 공개 ('가세연')[TEN이슈]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의 생전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두 사람의 다른 투샷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김새론 유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을 통해 김수현과 김새론이 다정하게 볼을 맞댄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유족이 공개한 세 번째 사진으로, 앞서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입을 맞추는 사진과 자필로 쓴 연애편지 등을 공개했다.

가세연은 "사진이 많은데 오늘은 한 장만 공개하겠다. 매일매일 새로운 사진 조금씩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이후 가세연 측은 게시글을 통해 김수현의 입장 발표에 따른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가세연 측은 "김수현의 다음주 입장 발표가 너무나 기다려진다"며 "김새론 배우 유가족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공개 사과를 기다리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거짓말과 변명으로 일관한다면 진짜 어마어마한 사진 3장과 동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사진들과는 비교도 안된다며 역대급 수위를 예고했다.

가세연 측은 "김새론 배우는 중학교 2학년 때인 2015년 11월 19일부터 2021년 7월 7일까지 6년간 김수현과 연애를 했다고 김새론 배우 본인이 직접 밝혔다"며 "어린 나이에 너무나 많은 상처를 입은 김새론 배우와 김새론 배우 유가족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덧붙였다.

'가세연'의 폭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음주 김수현 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 고 김새론 SNS 캡처

김수현은 최근 "고 김새론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는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다. 김새론의 이모라고 밝힌 A씨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새론이 15세 때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며 고인이 생전에 김수현과 찍은 사진, 김수현에게 받은 편지 등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과 김새론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유튜브 채널을 향해 강력한 법정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